6월 14일 핵산을 드시는 분을 만나러..

 

 

 

 

 

 

 

6월 14일 핵산을 드시는 분을 만나러..

 

 

오늘은 14일(토요일)입니다. 현재 시간은 오전 06시 15분 이구요.

잠시 오전 11시쯤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님을 만나러 외출을 할까합니다.

 

물론 평상시에는 저와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는거 아시죠^^.. 쇼핑몰로만 판매가 되어지다보니..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약속이어서 기분좋게 만나러 갑니다.

70대 중반의 독거노인이신데요. 조금씩 돈을 모아서 [핵산]을 드시는 분입니다.

 

2달에 한번씩 면역력저하로인해 핵산을 드신지도 벌써 8개월이 지난 듯 합니다.

매번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주시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꼭 지켜주시는 감사한 분입니다.

 

......

 

그런데 몇일 전 감기때문에 누워서 거동을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장모님과 장인어른과함께 살면서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절실히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반찬들과 핵산을 가지고 찾아가려고 합니다.

물론 이미 간다고 말씀은 드려놨구요^^;;;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고 나누려고 합니다. 판매자에서 끝나면 너무 허무하잖아요.^^

건강을 위해서 상대방과함께 나아간다는 것. 참 기분좋은 말입니다.

 

- 내 이웃을 사랑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