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빈이 집에서..
일어나자마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네요^^;;
요즘에 한빈이는 일어나면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장난감을 찾아 다닙니다.
한빈이가 어릴적에는 일어나면 눈만 깜빡깜빡 거리면서 엄마를 찾았는데 요녀석이 좀 컷다고 엄마는 뒷전이고
한빈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에만 정신이 팔려 있네요 >.<
신랑과 제가 밥먹을 동안에는 한빈이는 할머니차지게 됩니다^^
남자아이라 엄청 활달하거든요 ㅎㅎㅎ
한빈이는 특히나 밥먹는 시간만 되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먹어서 저희먼저 밥을 먹고
한빈이는 따로 차려서 정성스럽게 먹인답니다~
한빈이의 저 모습보이시죠 ㅋ 눈만 마주치면 장난끼 한가득한 미소를 뿜어냅니다 ㅎㅎ
ㅡㅡ;;한빈이 얼굴이 잘생겨서 그런지 더 이쁩니다 ~
예전엔 아이들이 어부바~ 라는 말을 왜 좋아하는지 잘 몰랐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엄마에 따뜻한 품에 안길때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더라구요.. 아.. 이래서 아이들이 엄마 품을 찾는구나.. 요런 생각을 자주 해요^^
한빈이도 다른 아이들처럼 씩씩하게 자라는게 저에 기분좋은 희망입니다~
한빈이가 장난을 다쳤는지 슬슬.. 잠이 오기 시작하네요 ㅎㅎ
표정에서도 나타나죠?.. 엄마 졸려요.. 이런말을 하는 것 같네요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저에겐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