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여행

삼천포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고향 삼천포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삼천포? 속담으로도 많이 들어 보셨죠 ㅎ 삼천포는 진주 옆에 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전 삼천포 안에서도 마도에 살았었답니다.

섬아가씨라는 말이죠 ㅡㅡㅋ

예전과 다르게 삼천포도 많이 발전을 했더라구요. 밤에 삼천포대교를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답니다.

너무 아름다워진 삼천포.. 이날도 전 신랑과 함께 삼천포시민들과 삼천포 도시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며 기도를 햇답니다^^~

 

도착한 당일 저녁에 막내고모와 2째 고모랑 식사 시간을 가졌답니다^^

두분다 삼천포에 살고 있으며, 바닷가,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다.

확실히 삼천포에 오니 많은 것을 느끼겠더라구요.. 도시에서 하는 일들은 정말 가식적이고

다른사람 눈치를 보며 하는 일들이 대부분 이지만, 이곳 삼천포에서 일하는 고모들의 모습을 보니

일은 좀 힘들지 몰라도, 본인들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으시더라구요.

아.. 나도 다시 삼천포로 와서 살고 싶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네요^^.

2째고모댁에 하룻밤을 보냇습니다.

제가 일어나기 전에 부모님이 콩이랑 옥수수를 손질하고 있더라구요.

멀리와왔는데, 줄건 없고 직접 키운 농산물을 주시더라구요^^.

우와~ 이곳 삼천포 에서는 흔한 음식일지라도 저희는 이런 식품을 구하기 히들거든요 ㅎㅎ

제대로 키운 농산물..  정말 삼천포 좋으다~ ㅎㅎ

 

제가 손질한 옥수수 입니다.^^

빛깔이 너무 곱죠?. 실물로 보면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ㅎ

가족과 하나씩 먹으면서 바닷가 구경 캬~

이맛에 삼천포 여행 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

 

두째고모 집앞의 풍경입니다.

집앞이 바로 바닷가라서 너무 좋아요.

이때는 여름철이어서 바람이 한 번만 불어도 ㅡㅡ;;; 10에어컨 안부럽습니다.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니.. 스트레스도 사라지네요^^

여러분도 한 번 삼천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삼천포 다리가 보이시나요?

밤이면 조명들 때문에 정말 이뻐요~

이곳은 첫째고모댁인데요. 집안에서 바깥을 처다보면 이렇게 탁~ 트인 전경이 보이네요^^

한참을 바라본 듯 합니다.. 삼천포가 이렇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였나..

나도 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고 하면. 다시 고향으로 와야겠다..

고향을 보고 있어도 그리운 마음이 자꾸드네요^^;

 

키위가 많으 달렸네요^^.

이곳은 저희 막내고모가 운영하는 키위(참다래) 밭이예요.

주렁주렁~ 달린 키위를 오랜만에 봐서인지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서울에선 이런 광경을 볼 수가 없잖아요. 기껏해야 마트나 티비속에서만 보았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삼천포..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