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내 고향..

 

 

 

안녕하셍요. 오늘은 제고향 삼천포가 그리워서 다시 한 번.. 포스팅을 해봅니다.

요즘 tv에 나오는 응답하라 1994 보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

 

 

사람들은 삼천포를 잘 모르지만, 내가 자라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며 추억이 있는 그곳...

 

  이날은 삼천포 전어축제가 하던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메인은 전어겠죠?.. 혹시 서울에서만 전어를 드셔보신 분들이라면 삼천포오셔서 직접잡은 전어를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살이 통통하고 맛있답니다.^^. 이땐 여름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바람을 맞으러 많이들 나오셨더라구요.

 

행복한 여행이 뭔가...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게되는데요..전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내 눈으로 직접보고 직접 들으면서 편안하고 기분이 좋으면 그것이

바로 행복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나 성인이 되어서, 다시금 고향을 찾는 기분.. 그리고 거리거리를 돌아다니고 바라보면서 다시금 생각나는 내 옛추

억들..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엄마와 함께 시장을 다니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사달라고 보체던..나의 어릴적 모습.. 정말 이때가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삼천포에서 살적엔 이곳이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30대중후반이 되어서 다시 찾은 삼천포는 정말 정감가고 인심좋은 곳이었습니다.

내 나이가 60대가 되어서는 삼천포로 다시 내려올 생각입니다. 지금 살고있는 부천도 살기는 좋지만, 역시나 고향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이곳은 저희 고모댁인근에 있는 시장인데요.저도 이날은 헷갈려서 이리저리.. 다니기를 30분 ㅎㅎ.. 이날 정말로 더웠거든요. 신랑의 싸늘한 표정..ㅋㅋㅋ

그래도 생선구경도 많이하고 다리운동도 하고 땀도 많이 흘리고~ 아 건강해진다 ㅎㅎ

 삼천포 이곳저곳을 다니다.. 발견한 어선들.. 좌측에 있는 배를 타야지만 내가 살았던 마도를 갈 수 있다. 마도는 여러 섬들중에 하나인데, 지금은 몇가구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하루에 2번인가? 배가 오고가는데 뱃시간 놓치면 시내로 못나온다 ㅠ.ㅠ 그래서 마도는 패스~

차로 이리저리 다니던중 땀을 식히려고 인근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삼천포가 많이 그리우셨던 것 같다.

부모님은 이곳에서 평생을 사셨고 이곳에서 어부로 오랜시간을 일하셨다.. 

 삼천포에 오면 항상 먹고 가는 고구마 빼때기죽이다.

일반 팥죽하고는 맛도 좀 다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들..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마음의 넉넉함을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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