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식사법으로 배설 능력을 높인다
몸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서 노화를 늦추려면 "신" 으로 가는 혈류를 좋게 해서
배설 능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려면 당근/사과/소금 주스나 생강/홍차 같은 음료 외에도 항노화
작용을 하는 식품을 평소에 꾸준히 먹어야 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식단과 식사법은 배설 능력을 높여 몸에 고인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 결과로 세포는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게 도므로 노화 방지는 물론이고 하체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망막건조증, 불면증 등 세포가 건조해서 일어나는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밤 사이의 가벼운 단식
인체 생리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흡수는 배설을 방해한다" 는 것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흡수를 위해 위와 소장으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배설기관인
신장이나 대장, 직장에까지 충분한 양의 혈액이 도달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몸 전체의 배설 능력이 떨어지고 동시에 신으로 가는 혈류도 나빠진다.
이와 반대로 몸으로 "들여보내는 양"을 줄이면 배설 능력이 높아진다.
단식이 좋은 예다. 단식을 시작하고 나서 2~3일쯤 지나면 다양한 배설 현상이 나타난다.
숨을 쉴 때 냄새가 나거나 소변의 색이 진해진다.
또 눈곱이 끼고 코딱지가 생기며 때로 혀 표면에 끈적끈적한 설태가 끼기도 한다.
본격적인 단식은 아니지만 사실 우리는 매일같이 가벼운 단식을 한다.
밤에 잠든 후부터 아침에 일어나기 전까지는 누구나 가벼운 단식 상태로 있게 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숨에서 냄새가 나고 소변의 색도 진하다.
단식 후 갑자기 음식을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구역질이 나고 심하면 창자꼬임증
(창자가 뒤틀리거나 꼬이는 병으로,갑작스러운 복부의 격통이 주된 증세다)이 일어날 수 있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위장에 갑자기 너무 큰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식 후에는 묽은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음 날은 미음을
좀 되직하게 해서 먹고 그다음 날은 죽을 먹는다. 이렇게 하면 위장이 서서히 기능을 회복하여
음식을 제대로 소화/흡수할 수 있다. 아침 식사도 이와 마찬가지다.
전날 저녁 식사 이후 10시간 넘게 공복 상태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아침이라고 꼭 식욕이 나는 것은
아니다. 식욕이 없는 것은 우리 몸에 먹을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몸이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며 무리해서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광고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술-핵산 (0) | 2013.03.11 |
---|---|
핵산식품-세포 건조 (0) | 2013.03.10 |
다이어트, 덜 먹는 것보다 배출에 신경 써라 (0) | 2013.03.09 |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노화가 빨라진다 (0) | 2013.03.08 |
과도한 물 섭취는 수독을 일으킨다 (0) | 201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