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공원 나들이

 

 

부천중앙공원 나들이

오늘 날씨가 너무 춥더라구요^^; 몇일전엔 많이 풀린 듯 했는데..

사무실안에만 있다보니 답답 해서 밖을 보니 막 나가고 싶어지더라구요 ㅋ

그래서 바로 사무실앞에있는 부천중앙공원 으로 나갔죠~

 

부천중앙공원 앞에 있는 부천 시청이네요^^

항상 이길을 건너야지만 부천중앙공원을  지나 갈 수 있다는거~

항상 지나가면서 보던 건물이지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나름 괜찮네요^^..ㅋ

점심 시간만 되면 인근은 공무원들과 주변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로

음식점이 항상 북적이네요..

 

요 돌의자 참 이뿌죠^^

페인트가 묻어 있는 듯.. 왠지 예술 작품인양..

부천중앙공원 주변에는 이렇게 재미난 의자들이 몇몇 있네요.

20대에는 이런 사사로운 의자들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았는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니

이런 사사로운 것들이 눈에 잘 들어 오네요^^

부천중앙공원에서 운동만 하시지 마시고 주변을 잘 둘러보시면

이런 사사로운 볼거리도 많아요.

 

에고에고.. 한 30분을 신랑과 함께 걸으니 다리가 아프네요..ㅋ

목표는 부천중앙공원 의자에서 앉는 건데..

주변에서 맴돌기만 하네요^^;;

근데 그거 아세요?

아무도 앉지 않은 의자앞에 서면... 왠지 마음이 가벼워 진답니다.

이렇게 다리가 아프고 힘들때 부천중앙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나를 위한 의자가 있는거...

 

부천중앙공원으로 들어가는 첫 길...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이길을 계속해서 보고 있으면

내 마음에 길이 꽉찬 느낌이 든다^^.

요즘 다들 경기도 어렵고 힘들시기라서 여유가 없으시죠..?

이럴때 무리해서 어디가는 것보다. 집주변에 있는 부천중앙공원 근처로 나와보세요.

혼자 걷기도... 연인과 걷기도.. 가족과 함께 하기도 좋답니다^^

조금있음 날씨가 따듯해지니 그때를 잘 노려서 가족과 함께

부천중앙공원에서 추억을 되살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