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빈이 새옷 입어보기
안녕하세요^^
몇일 전 캐나다 벤쿠버에서 택배가 왔더라구요..
뭔가 봤더니... 큰언니가 보내 줬네요 ㅎㅎ 한빈이 돌선물이로 이쁜 옷을 선물로 보내줬어요!!
사실 한빈이가 커가면서 가족들이나 주변 분들이 선물을 해주면 값을 떠나서 기분이 상당히 좋답니다.
우리아들 한빈이에게 잘해주니 그 사람도 이뻐 보인다고나 할까요 ^^
위에 사진보고선 뭘 하는지 감이 안잡히시죠?ㅋㅋ
한빈이 머리위애 벽걸이 티비가 있거든요ㅎㅎ 잘 놀다가도 한빈이가 좋아하는 광고소리가 나오면
하던일을 멈추고 화면이 뚫어져라 쳐다봅니다.ㅋ
그나저나 한빈이 새옷이 좀 크긴 하지만 입어보니 잘 맞긴 하네요^^
진작에 이쁜 옷들 좀 사줄걸 그랬네요~
한빈이는 항상 이자리에서 화장품을 가지고 노는 장소예요~
특히나, 아직 포장을 뜯지 않은 상자로 되어있는 것들만 밀고 다니면서 논답니다.
그래서 한빈이가 자동차가 가지고 싶나? 가까운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다 주어도 두어번 가지고 놀다가
휙~ 던저버리곤 다시 화장실들을 ㅠ.ㅠ
본인에 의견을 존중해 주겠어 한빈이~~~~~~
평소 같으면 옷을 입혀놓으면 벗으려고 했는데 이날은 얌전하게 입고 있네요^^
한빈이가 말을 잘 들으니 참 좋네요 ㅎㅎ
확실히 아이가 이쁜 옷을 입고 있으니 더 사주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듭니다.
평소에 여유자금 조금씩 모아서 한빈이 여름옷 준비 해야겟네요
아직까지 큰 탈 없이 잘 자라주니 이것만으로 참 감사합니다.
^^;; 한빈이~ 졸려요.
표정이 금방이라도 울것같죠?ㅋㅋㅋㅋ
하지만, 싸나이라서 절대 울지 않는답니다~ 이날도 할아버지가 앉고 있다가 제가 바로 어부바~
해주니 금방 잠들어 버리네요.^^ 아이가 잠들려고 하거나 졸립다는 신호를 줄때는
하던일을 멈추시고 바로 아이에게 집중~
저희 가족은 항상 집에 있을 때면 말씀을 틀어주고 찬송을 듣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