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예승 이라는 아이를 기억하고 있는데요. 아버지의 무죄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어린 예승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감옥에서 죽게 되는데요. 어린 예승이가 성인이 되어서 아버지의 무죄를 말합니다.

 

 

사실 7번방의 선물 결말 부분까지 재미로 보자는 생각으로 영화관을 찾았는데요. 결국나오면서 울뻔했네요. 아이와 아버지가 서로 아끼는 마음 아마 결혼을 하고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감정일겁니다. 물론 촬영장소 역시도 조금은 현실과 맞지 않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가족이라는 단어입니다.

 

 

전에 7번방의 선물 개봉을 했을당시에 사람들이 말이 많았죠. 예승 정도에 아이가 몰래 감옥으로 들어온다는게 말이되냐? 당연히 말이 안되죠. 영화 자체에서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를 살펴보면 되는것을 굳이 무식한 티를 내야했는가? 요즘 사람들은 본인이 하고싶은 말들을 무조건 하는 성향이 있다. 남들은 몰라서 말을 안 하는줄 아나?

 

 

용구 역을 맡은 예승 아빠는 영화 안에서 진짜 천진난만한 모습이었어요. 저는 결말 부분까지 모두 보고서 1년뒤쯤 책 통해서 다시 보았는데요. 영화자체도 재미있지만 책 또한 감동이 굉장히 깊이 들어오더라고요

 

 

감옥이라는 곳에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 장애인이라고 그 마음에 깊이가 낮은게 아니다. 사람들은 장애인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이웃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힘내세요. 괜찮을거예요 라는 말은 이 사람들을 더 비참하게 만든다. 그냥 일반 사람들 대하듯 대해야지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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